[리스본맛집] Honest Greens Parque das Nacoes 아너스트 그린

타구스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주변에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는데요

리스본 해양수족관 근처 "Honest Greens"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평일이건, 주말이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맛집인데요

오늘은 지인과 그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는지 

맛집 포인트를 찾아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간판

 

일단 매장이 대단히 넓습니다. 

타구스강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좌석도 넉넉하고 실내에도 1,2층에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주변 직장인들, 관광객들이 모두 몰리는 곳이라서

1시쯤 가면 거의 모든 좌석이 만석이 됩니다.

포르투갈 레스토랑들은 3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브레이크 없이 오전 8:30분부터 밤 12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늘 북적이는 것 같아요. 

 

야외 좌석들

 

Honest Greens 입구

 

메뉴는 신선한 야채가 풍부한 퓨전요리들이 많습니다.

Vegiterian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많고

특히 콤부차를 사람들이 많이 마시더라고요.

요즘 유행인 듯합니다.

음식은 기 조리된 상태에서 세팅만 해서 나오는 구조라

서빙도 금방 금방 되는 편입니다.

일단,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주는데요

이걸 테이블에 놔두면 웨이트리스들이 알아서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또, 메인메뉴에 사이드메뉴를 꼭 물어보기 때문에

주문 전에 미리 생각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음료수는 H2O Bar에서 과일을 섞은 물과 그냥 물을

free refill로 2.65유로에 제공을 하는데요

맛이 좋아서 추천해 봅니다.

 

Tuna Tataki with Aji Amarillo

 

Steak Chimichurri

 

참치와 스테이크요리를 시켜봤는데요

샐러드와 빵은 기본세팅이고 나머지가 사이드메뉴입니다.

메인메뉴에 사이드 두가지정도 시키시면

양이 꽤 되서 share하기 좋습니다.

참치는 고소하고 스테이크도 부드러운 게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클래식 후무스가 간이 딱 좋아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저 후무스는 따로 메뉴가 있을 정도로 인기인 듯했습니다.

무언가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는 재료들인데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편이라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듯합니다.

 

실내 좌석들

 

붐비는 식당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래 기다릴 것 같아서 꺼려하실 수도 있는데요

밖으로 줄을 길게 서있어도 주문을 하기 위한 줄이고

주문이나 서빙이 바로바로 되는 편이라

맛집이지만 웨이팅이 길지 않습니다.

게다가 맛도 훌륭하니 오리엔테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onestgreens.com/pt/

Comida Saudável e Café de especialid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