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운면2

30 (거제도) 구조라 해수욕장 / 외도널서리 카페 구조라 해수욕장은 거제도에 있는 16곳의 해수욕장의 하나로 모래가 곱고 수심이 완만해서 아이랑 함께 놀기 좋은 해변이다.     주차장에서 가깝고 주변에 양식장이 없는 탁트인 바다라서 너무 좋다. 그저 바라보고 있노라면 풍요로움에 충만해 지는 곳이라 자주 찾는다.  특히, 구조라 해안 왼쪽편 아기자기한 윤돌섬 풍경 또한 한낮에 잔잔한 파도속에 반짝반짝 물결과 잘 어울린다.     아이들과 함께 낚시하던 분들이 보리멸 세 마리를 갖고 놀라고 주니 우리 아이가 신났다. 일전에 모래 속에 숨어 있던 모살게를 발견하고 그걸 맨손으로 잡다가 물려 괴성을 질러 피서객을 놀라게 한 추억도 있다 ^o^     2020년 5월말 구조조정 분위기에서 회사를 그만두기 직전 여기 구조라 해변에 들려 잔잔한 바다를 보며 시끄럽.. 2025. 4. 10.
29 (경남 거제) 구조라 진성 샛바람소리길 거제 구조라 진성은 조선 성종때 대마도 쪽에서 오는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구조라 진에 축조한 성이라고 한다.  거제시 고현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구조라성을 보러 가려면 4000번 좌석버스 또는 22번 일반버스를 타서 '삼정' 정류장에 내리면 위 사진 속의 샛바람 소리길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매번 여길 올때면 '삼정' 정류장를 지나친 후 다음번 정류장이자 종점에 해당하는 '수정' 정류장에 내리게 되는데 그래도 상관없다. 동네 어귀 큰 나무가 있는 마을로 들어서면 위와 같은 누리네 민박이라는 나무 간판이 나오며 골목길로 쭉 올라 가면 구조라성으로 연결된다.      좁다란 골목길 벽면에는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및 '비가 내리면 젖고 바람이 불면 흔.. 2025. 4.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