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양산) 통도사 홍매화, 연화빵 / 금호정 맛집 후기

통도사

 

 

 

올해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이다. 석가 탄신일을 기념하는 오늘은 부처님에 대한 기도 및 탄생불을 물로 씻기는 의례가 진행되고 연등 놀이, 관등 놀이, 방생, 탑돌이 등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요,,,

 

 

 

 

 

한국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사찰로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 국사(대국통)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금강계단을 쌓았다고 해서 불보 사찰이라한다.

 

 

 

 

 

예전에는 입장료가 있었으니 요즘은 주차비(경차 2천원, 중소형 4천원, 대형 9천원)만 받는다고 한다. 주차장에 내려서 쭈욱 걷다가 영축산 통도사라고 쓰여 있는 현판이 있는 문을 지나면 통도사 사찰 안으로 들어 온 것이다. 통도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석가모니 불을 모신 대웅전과 금강계단이 국보로 지정되었다.

 

 

 

 

 

통도사는 고려 때 건물인 대광명전, 영산전, 극락보전 외에 12개 법당, 6방, 65동 580칸에 달하는 대규모 사찰인데, 대광명전을 제외하고는 조선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선조, 인조 2번 중수되었다고 하며, 매년 3월경 홍매화를 보기 위해 불자 외에도 일반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https://youtube.com/shorts/-K7W5PGUYvk?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WjQPxmrlh3k?feature=share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금강계단에 모셔져 있기에 대웅전에 불상이 없다고 한다. 관음전을 불러 본 후 대웅전 옆 구룡지라 불리는 연못과 홍매화를 감상한 후에 대나무 숲이 있는 옥련암을 지나 단풍나무 산길로 접어 들어 큰 소나무들이 있는 자장암으로 향했다. 

 

 

 

 

자장암은 자장 율사가 신라 진평왕때 바위 벽 아래 움집을 짓고서 통도사 창건에 앞서 수행하던 곳으로 108계단을 오르다 보면 둥근 돌문이 있는 숲속 길을 거치게 되며, 법당 뒤쪽 석간수가 나오는 암벽 바위에 엄지손가락 만한 구멍에 살았다던 금개구리 설화가 있어 통도사 부속 암자 중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관음전, 자장암 등 여러 암자들을 둘러보고 다시 대웅전 부근으로 내려 와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천하 대장군, 지하 여장군과 같은 돌 장승 및 포대화상과 같은 여러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구경 마치고 영축총림 문으로 나가기 전에, 통도사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줄 서 있으로 가보았더니 연화빵을 파네요~ 한 세트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o^

 

 

https://youtube.com/shorts/K3uWRWWScjM?feature=share

 

 

 

양산 통도사에서 가까운 식당으로 금호정이 있다. 이곳은 냉메밀 소바와 빈대떡이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점심시간에 번호표 대기줄이 있어 웨이팅 안 하려면 좀 더 일찍 와서 캐치테이블 기계에 대기 등록을 빨리 하길,,,

 

 

https://youtube.com/shorts/hhi0AIlMBBk?feature=share

 

금호정 메밀소바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면 되는데, 주로 메밀소바와 빈대떡 또는 메밀소바에 수육 한접시 조합으로 시키는듯,,, 아이가 좋아하는 칼국수에다가 메밀소바를 주문했는데 괜찮은 조합이었는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https://youtube.com/shorts/Vv7kI1R2Zok?feature=share

 

 

 

후기를 보면 녹두 빈대떡이 바삭하고 고소하다고 하는데 못 먹어서 아쉽네요~ 다음에 오면 꼭 빈대떡을 먹으리라 ^^

이상으로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 연화빵, 금호정 맛집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