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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61 (경남 고성) 상족암 / 공룡 박물관

by 호재 리뷰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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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 군립공원은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50-1번지에 소재한 공룡 발자국 화석과 해식동굴이 있는 퇴적암 절벽이 있는 곳이다.

 

 

 

 

 

 

상족암이란 명칭은 수성암 퇴적층이 파도와 바람에 깎여 차곡차곡 층층이 쌓인 절벽이 '밥상 다리'처럼 생겼다는 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절벽 내부의 해식 동굴 입구는 2곳으로 깎여진 모양이 코끼리 다리를 닮았다고 하며 간조 때에 맞춰 가면 동굴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역광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서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상족암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점으로 중생대 백악기 약 1억~1억5천만년 시기의 이족 또는 사족 공룡들의 발자국이 2천여 족 이상 넓게 분포되어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상족암 공룡 발자국 화석은 1982년 발견되어 1983년 11월 10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었다. 상족암 군립공원 주차장 이용시 2,000원을 선불로 지불하면 된다.

 

 

 

 

 

 

상족암을 모두 둘러보고 나오면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관 앞에 있는 상족 몽돌 해변이 나오는데, 거기서부터 고성공룡박물관까지 900m 이내라서 도보 17분 정도면 공룡 박물관에 도착한다.

 

 

 

 

 

 

고성공룡박물관은 상족암 군립공원 내에 상족암과 상족몽돌해변의 인근에 위치하며 2004년 개장한 한국 최초의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적어도 한번 이상 방문하는 곳이다.

 

 

 

 

 

 

고성공룡박물관에는 오비랍토르, 프로토케라톱스 등 진품 알 화석 외에도 골격 복제품, 모형 공룡들이 많이 전시하고 있고 박물관 외곽의 야외 공룡공원에 거대한 공룡 모형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야외 공룡 테마파크 같다.

 

 

 

 

 

 

고성공룡박물관에 스테고 카페 등에서 공룡 모양 빵, 와플 등을 주문해 먹으면서 바다 풍경 감상하기에 좋으며,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선이고 주차요금은 승용차의 경우 2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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