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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44 (남양주) 봉선사 연꽃 연못, 성모 마리아풍 관세음보살

by 호재 리뷰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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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는 고려 광종때 승려 탄문이 운악산 자락에 운악사로 창건한 후 조선 예종때 봉선사로 개명한 조계종 사찰로서,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55번지에 위치하며, 다른 절과 달리 대웅전이란 표현 대신 큰법당이라 씌여진 현판이 걸려 있다.

 

 

 

 

 

운악산에는 조선 예종때 이장한 세조의 묘인 광릉이 있는데, 봉선사의 奉先은 선왕을 받든다는 의미로 운악사에서 봉선사로 이름이 바꾼 후 예종이 친필 현판을 내렸다고 하사했다고 한다. 즉, 봉선사는 세조의 능침 사찰이다.

 

 

 

 

 

봉선사는 임진왜란, 병자호란때 소실되었다가 복구되었으나 6.25 전쟁때 또다시 모두 불타서 건물들이 현대에 복원한 것이다.

 

 

 

 

 

봉선사 입구의 관세음보살 석상은 카톨릭 신자가 조각해서 그런지 성모 마리아 분위기가 풍기며, 지그시 미소 짓는 인자한 모습의 돌부처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봉선사 연꽃밭 연못에는 큰 잉어와 거북이들이 무지 많고 집에서 키우던 자라를 방생하러 봉선사를 방문하기도 한다.

동양권에서 자라는 오랜 세월 복을 상징하는 동물로 자라를 방생하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2021.05.23. 봉선사 (상기 사진들 동일)

 

 

 

포천에 있는 광릉수목원과 3.9km 밖에 안걸리니 봉선사 구경후 봉선사천을 따라서 광릉 세조왕릉과 광릉수목원도 둘러보고 오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https://youtube.com/shorts/a3fb8EVz25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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