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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45 (강진) 남미륵사 꽃구경 / 강진만 생태공원

by 호재 리뷰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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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강진에서는 4월경 서부해당화 봄꽃죽제를 남미륵사 일원에서 개장하는데, 남미륵사는 1980년 법흥 스님이 창건한 동양 최대 아미타 불상이 있는 사찰로서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 580번지에 위치한다.

 

 

 

 

 

남미륵사에는 흰색,연분홍색 서부해당화 및 주황색,분홍색 철쭉과 어린이를 지탱할 수 있는 빅토리아 연꽃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전국 3대 명소로 뽑힌 관광사찰이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나한상이 꽃들 사이에 배치되어 있으며 33관음전, 대웅전, 사왕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이 나온다.

 

 

 

 

 

남미륵사 백미는 당연 아미타 대불이라 할 것이며, 관음전 옆에 22미터 높이의 동양 최대 아미타 불상은 극락정토로의 인도를 기원하는 정토종 신앙의 중심이다. 

 

 

 

 

 

꽃구경을 마친 후에 남미륵사에서 탐진강을 따라 10km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으로 향했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20만평 이상의 갈대 군락지이자 큰고니 등 철새도래지로서 남해안 11개 하구 중 최다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라고 한다.

 

 

 

 

 

강진만은 규모 면에서 순천만 보다 더 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갯벌로 다양한 조류와 해양 생물이 서식한다. 갈대 아래 갯벌 사이를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게들과 이름모를 생명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걸 볼 수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 갯벌 갈대밭 나무데크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가족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 아이도 타고 싶다고 해서 자전거 대여하러 가는 길에 하늘소를 만나서 매우 신기하게 바라보는 어린이,,,

 

 

 

 

 

주차장에서 바깥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걸으면 자전거 공원이 나오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라는 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아이랑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싶었으나 아이가 어린용 자전거를 선택해 각각 따로 타며 추억을 쌓았다.

 

 

 

 

 

자건거 타고나니 출출해지자 미리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2.4km 정도 떨어진 강진 읍내로 항했다. 무얼 먹을까 강진읍을 돌다 아이가 삼겹살 먹고싶다고 해서 근처 맛집서 오겹살에 목살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2022.04.17. 강진만 생태공원 (이상 사진들 동일)

 

 

 

 

 

 

https://youtube.com/shorts/3v7lm0TVUH0?si=r9iInsWru_Dpev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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