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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13

29 (경남 거제) 구조라 진성 샛바람소리길 거제 구조라 진성은 조선 성종때 대마도 쪽에서 오는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구조라 진에 축조한 성이라고 한다.  거제시 고현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구조라성을 보러 가려면 4000번 좌석버스 또는 22번 일반버스를 타서 '삼정' 정류장에 내리면 위 사진 속의 샛바람 소리길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매번 여길 올때면 '삼정' 정류장를 지나친 후 다음번 정류장이자 종점에 해당하는 '수정' 정류장에 내리게 되는데 그래도 상관없다. 동네 어귀 큰 나무가 있는 마을로 들어서면 위와 같은 누리네 민박이라는 나무 간판이 나오며 골목길로 쭉 올라 가면 구조라성으로 연결된다.      좁다란 골목길 벽면에는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및 '비가 내리면 젖고 바람이 불면 흔.. 2025. 4. 8.
27. (거제도) 해금강 십자동굴 - 제트보트 액티비티 해금강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에 소재하며 거제도 남동쪽 해금강마을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한 쌍의 바위섬으로 높이 약 100미터의 무인도이다.   원래는 노자산 줄기가 갈곶리 앞바다까지 뻗어 내린 형상이 칡뿌리를 닮아서 갈도(葛島), 칡섬이라고 불렸던 곳으로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3년후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해금강이란 명칭은 본래 강원도 고성군 현도면에 있는 지역으로 태백산맥의 산줄기가 바다까지 드리운 경승지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거제 해금강 또한 깎아 놓은 듯한 절벽 경치가 금강산의 해금강 만큼 아릅답다고 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거제 해금강에서는 오랜 기간 파도와 비바람에 의해 형성된 수로인 십자동굴이 가장 유명하며, 위에서 보면 십자 모.. 2025. 3. 16.
24. (부산 기장) 해동 용궁사 해동 용궁사는 고려말 우왕때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이 보문사로 창건했던 절로 임진왜란때 소실된 후 1930년대 중창된 후 1974년 관음도량 복원하기 위한 100일 기도시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꿈을 꾼 이후로 해동 용궁사로 개명한 사찰이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번지에 소재하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정류장에서 빨간색 1001번 급행버스를 타고 용궁사,국립수산과학원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용궁해물쟁반짜장 앞 해동용궁사 표지석을 바라보이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970m를 쭈욱 직진하면 해동용궁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해동용궁사 주차장에서 불교용품을 파는 소품점, 어묵을 파는 가게 등이 있는 상점거리를 지나면 해동 용궁사 입구가 나오며 거기서부터 각 띠별 12.. 2025. 3. 12.
23. (거제) 능포수변공원 3년 만에 다시 찾다 거제도에는 능포, 지세포, 고현항 등 낚시꾼들이 자주가는 포구들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중에서도 능포항은 2022.05.08. 가족과 한번 지중해카페라는 커피숍을 들렸고, 이번엔 어머니와 함께 약 3년 만에 능포수변공원을 다시 들렀다.   2022년2025년   2022년에 능포항 입구에서 맞이해 주던건 돌고래 석상이었는데, 올해 가보니 돌고래 석상 대신에 보리새우 조형물로 바뀌어 있었다. 아마도 능포 입구에 있는 상징적인 조형물이다보니 능포항 특산물인 보리새우를 강조하고 싶어서 변경한게 아닌가 싶었다.     능포항 보리새우 조형물을 바라본 곳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각종 횟집들이 보이고 좀 더 안쪽의 골목 입구에 2022년 식구들과 같던 '지중해카페'가 나오고 그 옆엔 '그 바다에 가면' 이라는 ..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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